[2026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연장 12회 혈투 끝 KT 꺾고 시리즈 1승 1패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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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5 15:02 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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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12회까지 이어진 대혈투 끝에 KT 위즈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결승점을 뽑아내며 한국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돌렸다.



승리투수: 김태훈

세이브: 배찬승

패전투수: 오원석

주요 활약: 르윈 디아즈 (6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주요 이닝별 흐름 분석


1. 초반 기선 제압과 팽팽한 균형 (2회~4회)

삼성은 2회초 연속 장타를 앞세워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르윈 디아즈의 3루타가 터지며 먼저 앞서갔으나, KT 선발 고영표가 후속 타자를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다.

KT 역시 4회말 공격에서 샘 힐리어드의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은 뒤, 

허경민이 적시타를 쳐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2. 명품 투수전 (5회~9회)


이후 경기는 양 팀 선발 투수들의 명품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KT 선발 고영표: 7이닝 1실점 4탈삼진 호투

삼성 선발진: 7이닝 1실점으로 KT 타선을 억제

양 팀 모두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마운드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9회까지 1-1 균형이 유지됐다.


3. 연장전 반전과 결승 실책 (10회~12회)


연장 10회초 삼성은 2사 1·2루 득점 찬스에서 디아즈의 우전 적시타로 2-1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KT는 10회말 만루 기회를 만든 뒤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초 수비 하나로 갈렸다. 삼성은 이재현의 투수 앞 땅볼 때 적극적인 주루를 시도했고, 

KT 2루수 오윤석의 1루 송구 실책이 발생했다. 

이 틈을 타 2루 주자 디아즈가 홈을 밟으며 3-2 결승점을 올렸다. 

삼성은 12회말 불펜진이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총평 및 핵심 관전 포인트


이날 경기의 영웅은 단연 르윈 디아즈였다. 

디아즈는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삼성의 모든 득점 과정에 관여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양 팀 합쳐 25개의 안타(삼성 14개, KT 11개)가 쏟아졌으나 잔루가 많았던 만큼, 

결국 연장 12회에 나온 단 하나의 수비 집중력 차이가 승패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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