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계 충격… 경기 중 골키퍼와 충돌한 공격수 데 미겔 세상을 떠나다

profile_image 형이야
2026-11-05 20:06 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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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경기 막판 상대 팀 수문장과 크게 부딪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던 베테랑 스트라이커 헤수스 데 미겔이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30세로 생을 마감했다.


주요 사건 경과 및 개요


피해 선수: 헤수스 데 미겔 (CD 테네리페, 향년 30세)

사고 일시 및 장소: 스페인 테네리페 헬리오도로 로드리게스 로페스 스타디움 (FC 안도라전)

사고 상황: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 경합 중 상대 골키퍼(헤수스 오워노)와 격렬하게 충돌

이송 및 경과: 현장 응급처치 후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 발생, 중환자실 집중 치료 중 11월 3일 오전 사망


사건 상세 : 후반 추가시간의 비극


경기 종료를 직전에 두고 발생한 일이었다.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 롱패스를 향해 도약하던 

데 미겔과, 공을 저지하기 위해 전력 질주로 골문을 비우고 나온 안도라의 골키퍼가 공중에서 강하게 충돌했다.


충돌 직후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데 미겔을 향해 구단 의료진이 긴급히 투입되어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곧바로 구급차편으로 인근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이동 과정에서 심정지가 찾아오는 등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고 결국 이튿날 아침 숨을 거두었다. 

충돌을 일으킨 상대 골키퍼는 즉시 퇴장 조치되었으며, 경기는 그 자리에서 중단됐다.


축구계 전반으로 번지는 애도 물결


비보가 전해지자 유럽 축구계 전체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사흘간 예정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일정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해당 주간에 열리는 모든 유럽 클럽 대항전 시작에 앞서 1분간의 묵념 시간을 갖기로 발표했다.

동료 및 스타들의 추모: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 훈련 시작 직전 고인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으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가족을 향한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지 당국 수사 및 후속 조치


스페인 경찰 및 사법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포함한 기초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당국은 "비자연적 사망 사건에 대해 거치는 표준적인 법적 절차"라고 설명하며, 

조사가 곧 상대 골키퍼의 형사 책임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1996년 마드리드 출생인 데 미겔은 2015년 레가네스 B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 카스테욘에서 

11골을 터뜨린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테네리페로 이적해 활약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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