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믿었던 너드벳에서 500만 원 환전 안 해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출근 전에 잠도 안 자고 몇 시간 동안 폰 잡고 있었던 제가 바보 같아지는 아침입니다.
오랫동안 써오던 너드벳에서 원금 포함 500만 원 환전 신청을 넣었는데,
바로 취소 처리부터 당했습니다.
문의했더니 실장이라는 사람이 몇 시간 뒤에 연락 줄 테니 기다리라더군요.
한참 뒤에 연락 와서는 다짜고짜 최근 일주일 치 금융 거래 내역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찝찝했지만 돈 찾으려면 하라는 대로 해야 하니 바로 영상 찍어서 보내줬죠.
그런데 서류 다 받더니 그 뒤로는 아예 처리도 안 해주고 무응답입니다.
사람 가져놓고 장난친 것도 아니고 도대체 동영상은 왜 받아 간 건지 모르겠네요.
이 사이트 이름 바뀌기 전부터 쳤을 때 제가 여기서 잃어준 돈만 억 단위가 넘을 겁니다.
제 지인들도 여럿 소개해서 같이 쓰고 있었고요.
그런데 단돈 500만 원이 없어서 8년 단골을 이렇게 배신합니까? 너무 허탈하고
속상해서 잠도 안 오네요. 당분간이 아니라 여긴 절대 다신 안 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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